사단법인 부산독립영화협회는 2017년 사업 중 하나로 ‘부산 옴니버스 장편극영화사업’을 실시한다.(사진제공=부산독립영화협회) |
사단법인 부산독립영화협회는 2017년 사업 중 하나로 ‘부산 옴니버스 장편극영화사업’을 실시한다.
부산단편영화의 활성화와 부산독립영화의 다양성을 확대하고자 부산의 젊은 영화감독 발굴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부산 옴니버스 장편극영화사업’을 위해 부산독립영화협회는 수개월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세 명의 감독을 선정했다. 선정된 감독은 김수정, 배연희, 최정문 감독이다. 이 세 명의 감독들은 부산독립영화제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영화제에서 주요수상을 한 저력 있는 감독이다.
부산독립영화협회 최용석 대표는 김수정, 배연희, 최정문 감독은 지금 현재 부산에서 거주하며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감독들로, 앞으로 부산독립영화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역량 있는 젊은 영화인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앞으로 세 명의 감독들이 제작할 영화는 부산을 배경으로 소재나 촬영장소 그리고 주제의 공유를 통해 오는 9월까지 완성할 예정이며, 완성된 작품은 2017년 11월 17일에 개최하는 제19회 부산독립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