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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가 울진군 근남면 소재 한울원전민간환경감시센터에서 '제252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의회) |
경북 울진군의회(의장 김창오)가 21일 울진군 한울원전민간환경감시센터에서 '제252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월례회를 갖고 '지방분권 실현 결의문'을 채택하고 시군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창오 울진군의장과 의원들을 비롯 경북지역 23개 시군의회 의장,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또 임광원 울진군수가 참여해 시군 의장단의 울진 방문을 환영했다.
이날 경북시군의장협의회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방 재정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재정 분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들 시군 의장들은 결의문을 통해 ▶지방분권 개헌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를 재창조할 것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헌법에 지방정부의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을 각각 규정할 것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는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분담하고 그에 따라 사무를 합리적으로 재 배분 할 것을 촉구했다.
김창오 울진군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경북시군의장협의회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꽃인 기초의회 위상 확립은 물론 23개 시군 공동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민생과 직결되는 공통 현안을 주요 의제로 시군 상생방안과 도민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