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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주사로 ‘푸르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2-22 10:22

창원시 성산구가 시행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장면.(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와 우량 소나무림 보전을 위해 재선충병 증식억제?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살충효과가 있는 나무주사 사업을 오는 3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나무주사는 건강한 소나무에 천공기로 구멍을 뚫고 아바멕틴벤조에이트 유제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약제는 나무속에서 2년여 동안 약효가 지속돼 우량 소나무를 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성산구는 본격적인 봄철 방제사업 기간 동안 피해고사목을 발생 즉시 제거한다.

또한 건전한 소나무와 불곡사 주변 가음정공원 내 우량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집중 예방나무주사로 소나무 재선충병을 예방하기로 했다.

조현준 성산구 산림농정과장 “재선충병의 확산저지를 위해 해마다 예방나무주사를 시행해, 재선충병 확산방지는 물론 항공?지상예찰을 강화해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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