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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전기차 172대 구입비 지원 선착순 모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경훈기자 송고시간 2017-02-22 10:49

대당 지원금 1900만원, 460만원까지 세금감면
전기자동차./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시는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공공 급속충전소를 확충하고, 올해 전기차 보급 공모사업으로 172대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전기차 구매자들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기 위해 대당 지원금액을 전년대비 200만원 늘어난 1900만원, 최대 460만원까지 세금감면을 지원한다. 세금감면은 전년대비 200만원 늘었다.

보급되는 차종은 승용 7종, 화물 1종 등 총 8종으로, 기아(레이,  쏘울), 르노 삼성(SM3, 트위지), 닛산자동차 리프, BMW i3, 현대 아이오닉, 파워프라자의 라보피스(트럭)이다.

공모 신청자격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18세이상 시민, 사업장 등이 대상이며 전기차 판매대리점에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또는 사업자 등록증(등기부등본), 차량구매 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공 급속충전소를 2곳에서 12곳으로 늘렸다. 올해 6월말까지 정부대전청사, 목원대 등 9곳을 추가해 총 21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 연말까지 충전소 20곳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에 신청 중에 있다. 시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공공장소에 급속 충전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기차 연료비(1만3700km 주행 시 비교)는 연간 38만원으로 휘발유차(1600cc) 유류비 157만원 대비 119만원이 절감되고, 자동차세도 전기차가 13만원으로 휘발유차 29만원에 비해 경제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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