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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항공이 하노이-시드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사진제공=베트남항공) |
베트남 최대 항공사 베트남항공은 오는 3월 26일부터 ‘하노이-시드니’ 구간의 신규 취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베트남항공은 그동안 호치민-시드니, 호치민-멜번 구간을 매일 운항해왔는데 이번 하노이-시드니 신규 취항을 통해 한국에서 베트남을 거쳐 호주로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더욱 편리한 항공 스케줄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베트남항공의 하노이-시드니 노선은 인천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하노이에 오후 8시 40분 도착 후 하노이에서 오후 11시 55분에 출발해 시드니에 오후 12시 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하노이-시드니 구간은 주 3회 운항되며 신규 취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시드니로 여행하는 베트남항공 이용객들에게도 상대적으로 짧은 대기시간(약 3시간)을 제공해 편의성을 기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항공은 4성 항공사로서 글로벌 항공사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이번 신규 노선에 보잉사의 B787과 에어버스사의 A350 등 신기종을 투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