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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4억5000만원 투입···‘영월토마토’ 명품화 지원 추진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2-22 11:45

토마토./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영월군은 23일 10시 북면 삼방회관에서 열리는 ‘영월토마토 명품화 교육’을 시작으로 영월토마토를 지역 대표 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영월토마토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영월토마토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농업인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년간 사업비 4억5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재배농가 역량강화를 위한 재배기술 교육 및 전문 컨설팅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여름철 고온극복을 위한 생산시설 환경개선 및 소비자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토마토 공동 선별시설 현대화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영월토마토가 지역 핵심 농산물로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추진되는 영월토마토 명품화 교육은 토마토 재배 농가 중 공동선별에 참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재배기술 컨설팅과 병행해 추진하는 교육으로 주요 영농시기별 핵심 실천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온영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채소화훼 담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월토마토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에서는 74ha의 면적 140여 농가에서 토마토가 재배되고 있으며 매년 7500톤 정도의 토마토가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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