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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부터 장성공공도서관은 3차원의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체험형 동화구연’ 체험을 운영한다.(사진제공=장성공공도서관) |
전남도교육청 장성공공도서관(관장 박성수)은 3차원의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체험형 동화구연’ 체험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대형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동화 속에 어린이들이 투영되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돼보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책 읽기를 공부가 아닌 놀이의 개념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작된 도서관 체험 서비스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엄마 잃은 북극곰’, ‘아기돼지 삼형제’, ‘혹부리 영감님과 아기도깨비’, ‘개미 공주를 구해줘요’, ‘재주 많은 네 친구’ 등 10개의 동화 컨텐츠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5~8세의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장성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박성수 관장은 “체험형 동화구연은 아이들이 스크린 속으로 들어가 동화책을 온몸으로 배우면서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이다.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공공도서관(061-399-1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