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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 미리내농원, 아름다운 귀농의 시작을 연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7-02-22 16:12

'소상공인을 찾아, 홍보해주는 탐방' 시리즈 3탄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미리내농원 새내기 농부 추신호, 이성숙 부부.(사진제공=이강안 센터장)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를 빠져나와 포천 산정호수 방향으로 43번 일반국도를 달리다보면 곰고개삼거리와 영중초등학교를 지나 국도변에 자리잡은 미리내농원이 나온다.

소상공인을 찾아 어려운 경제활성화의 물고를 터주기 위해 (사)뉴미디어 미래연구원의 소상공인네트워크협력센터 이강안 센터장이 경제 살리기 3탄으로 경기도 포천을 찾았다.

포천 미리내농원은 사과 2000평, 사과대추 2000평 과수원과 농원지기가 직접 건축한 농가주택, 앞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60평의 쉼터, 농기구 창고로 구성되어 있는체험공간으로 적격인 곳으로 유명한 곳으로 소개되고 있다.

경기 포천으로 귀농하여 사과와 왕대추를 키우며 알콩달콩 귀농 이야기를 3년째 써내려가고 있는 미리내농원 새내기 농부 추신호, 이성숙 부부를의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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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방향으로 43번 일반국도를 달리다보면 곰고개삼거리와 영중초등학교를 지나 국도변에 자리잡은 미리내농원이 한눈에 들어온다.(사진제공=이강안 센터장)

그들은 소중한 작물들이 농원에 하나씩 모여 함께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은하수의 순 우리말 '미리내'로 농원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경북 성주 대농의 집안에서 태어나 농사가 흔쾌하진 않았지만 부부는 같은 곳을 바라봐야한다는 믿음으로 철강영업 20년 직장생활을 끝내고 귀농하는 남편과 함께 포천에 귀농했다고 그 부부는 귀농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우즈베크어로 감사를 뜻하는 '꿀룩'과 마음의 줄임말 '맘'을 사용하여 닉네임 '꿀룩맘'을 만들었고, 닉네임 꿀룩맘에는 새로운 마음과 감사의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시작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그들을? 꿀룩맘으로 불리기 원하고 있는 귀농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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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 미리내농원 새내기 농부 추신호, 이성숙 부부가 만든 과떡케이크.(사진제공=이강안 센터장)

현재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있는 꿀룩맘은 귀농 후에 사회복지와 농업의 접목을 고민하고 있으며 사과, 고구마쨈, 사과떡케이크, 사과말랭이 등 음식을 개발하며 미래를 준비하고있는 그들은 새로운 귀농의 아이콘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미래를 의한 준비 하는 귀농부부로 알려져 향긋한 커피향과 어울어진 귀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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