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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산단 재생사업 탄력 받을 듯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2-22 21:06

충북도 지방산단계획 심의위 심의 통과
충북 청주일반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가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주산단 재생사업이 22일 충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청주시는 청주산단 재생사업지구지정 승인 고시이후 재생시행계획용역 추진 및 내년 초 공사착공을 목표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7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주일반산단 경쟁력강화사업은 노후한 청주산단의 리모델링으로 재생사업과 혁신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주관의 재생사업은 125만1633㎡ 부지에 287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민간개발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주시는 국비를 지원 50%를 지원받아 도로확장과 정비(11.56km) 등 기반시설을 정비, 낙후된 저밀도 공장지대를 고밀도의 복합단지로 개편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보상협의 추진 등 2024년까지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업종전환과 공간재편으로 240여개의 업체 유치 및 1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적 효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 통과로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이행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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