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남 서북부 4개 대학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양성' 연합 구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02-22 17:43

선문대·상명대·한기대·한서대 협약…각 대학 장점 융합한 융합전공 공동 개설 운영
22일 선문대 대회의실에서 충남 서북부 4개 대학이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황선조(선문대)·김기영(한기대)·구기헌(상명대)·함기선(한서대) 총장.(사진제공=선문대학교)

충남 서북부 4개 대학이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연합대학 체제를 구축한다.

또 각 대학의 강점과 경쟁력 분야를 모은 융합전공 과목을 공동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선문대(총장 황선조)와 상명대(총장 구기헌), 한국기술교육대(총장 김기영), 한서대(총장 함기선)는 22일 선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 내용은 ▲글로벌 융합전공 공동 운영 ▲교육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학생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대학생 현장실습(해외인턴) 관련 상호 협력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사용 등이다.

대학들은 각각 강점과 경쟁력 분야를 중심으로 연합대학 체제를 구축해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학생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날 대학 총장들은 공동발전을 위해 교육, 연구, 문화 등 상호 교류 협력 사업 수행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구조개혁 평가 등의 상황에서 경쟁보단 상호 협력을 통한 공생방안에 중지를 모았다.

이밖에 협력대학의 해외 가족기업과 연계한 해외인턴과정, 대학생 현장실습 등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황선조 총장은 "서로의 장점을 통해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대학들이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모였다. 각 대학이 적극 참여해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중요한 성공모델을 만들고 국가에 기여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