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檢, 한화3남 김동선에 1년 구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규리기자 송고시간 2017-02-27 17:57

한화그룹 사옥.(사진출처=한화그룹 홈페이지)

특수폭행·공용물건손상·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27)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2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종우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김동선씨가 위험한 물건(위스키병)을 휘두르며 피해자를 폭행하고, 영업을 방해한데다, 현행범으로 연행되는 과정에서 순찰차를 손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김동선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많이 반성하고 있고,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김씨의 변호인도 "김씨가 모두 자백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의도적인 행동이 아니라 만취 상태에서 범행했다"며 "또 피해자들과 모두 합의했다"고 사법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