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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귀농·귀촌인 집수리 지원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7-02-22 17:59

곡성군청 전경.(사진제공=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은 귀농·귀촌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가주택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귀농·농촌인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가구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리모델링, 보일러교체, 지붕, 부엌, 화장실, 창문 보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31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현지출장을 통해 주택 내·외부 상태, 정착의지 등을 확인해 32농가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귀농·귀촌 40가구에 수리비를 지원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군은 '귀농·귀촌, 사람이 우선입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2018년까지 귀농·귀촌인 3000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 등 실효성 높은 지원에 나서 ‘귀농·귀촌 최적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유은숙 귀농귀촌팀 팀 장은 “이번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새 터전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귀농·귀촌인의 증가는 우리 지역에 활력을 주고, 지역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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