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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립미술관 주변 특화공간 조성 위한 주민 의견청취 나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17-02-22 18:46

광양읍의 자연, 역사, 문화를 연결하는 문화벨트 조성
광양시청 전경.(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 광양시는 이달 23일 오후 2시 광양읍사무소에서 도립미술관 주변 특화공간 조성 기본계획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17일 관계부서 공무원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계획은 보행으로 연결되는 통합공간, 참여하고 배우는 체험공간, 지역의 이야기가 담긴 상징공간 구축에 핵심 가치를 두고 ‘숲속의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조성 방안을 담고 있다.

서천~도립미술관~유당공원을 연결하는 예술공원, 가로수 숲길, 상징숲, 숲속놀이터 조성과 미술관 부지 인근 폐산업시설의 문화복합공간 조성, 광양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동서통합남도순례길, 광양불고기특화거리, 사라실예술촌 등 지역자원과 연계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서영동 문화산업팀장은 “이번 주민설명회 후 최종용역 결과가 나오면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해 광양읍의 자연, 역사, 문화를 연결하는 문화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문화관광 루트를 확산시켜 광양읍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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