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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스토리텔링 통한 마을 설화 알리기 사업 추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2-22 22:04

21일 인천시 남구가 상설감사장에서 숭의4·7구역 은영빌라 3번째 주민공동이용시설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남구청)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스토리텔링을 통한 ‘마을 설화 알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21일 상설감사장에서 숭의4·7구역 은영빌라 3번째 주민공동이용시설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길자 부구청장을 비롯해 사용자인 수봉영산마을 ‘미리내 사람들’ 채수준 회장, ‘산모퉁 작가그룹’ 정진희 작가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미리내 사람들과 산모퉁 작가그룹은 골목길 벽화거리 조성, 주민 대상 스토리텔링을 통해 마을 설화를 통한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을 초상화, 크로키 등 스케치 작업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이번 협약을 끝으로 숭의4·7구역 저층주거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매입한 은영빌라의 주민공동이용시설 3곳에 대한 무상사용 협약을 모두 체결했다.

다음달 중에는 미리내 사람들과 3개 작가그룹이 합동으로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그동안 작가그룹들이 제작한 작품들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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