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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왼쪽 두 번째)이 여객터미널 담당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인 인천항 연안 및 제1·2국제여객터미널 대상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IPA 남봉현 사장을 비롯해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 관계자와 외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여객터미널 벽체 균열 및 바닥 침하상태, 승객 이동로를 포함한 계류시설 및 방풍우 상태, 전기 및 가스시설 관리 상태, 소방시설 배치 및 작동 적정 여부 등 여객터미널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상태를 살폈다.
이번 점검에 참석한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여객터미널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인천항 곳곳에 숨어있는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지난 6일부터 다음달 31일) 동안 소관 항만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시 발굴된 문제점은 즉시 조치해 인천항 이용고객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