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상남도소방본부, ‘첨단 화재조사 분석차량’ 도입·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2-22 22:19

X-선 촬영기, GC(가스크로마토그래피), 실체현미경, 적외선 열상 카메라 등 탑재

첨단 분석장비 탑재로 화재현장에서 증거물 분석 가능
경상남도 전문 화재원인 조사 차량.(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소방본부가 ‘첨단 화재조사 분석장비’가 탑재된 ‘화재조사 분석차량’(이하 분석차량) 도입으로 화재현장에서 곧바로 원인을 밝히는 현장 화재감식 시스템을 운영한다.
  
분석차량은 초기 화재현장에 출동해서 원인조사에서부터 화재증거물의 감식, 감정까지 과학적인 원인을 도출해 내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분석차량에는 화재증거물 내부구조를 비파괴검사로 분석해 화재원인을 밝히는 X-선 촬영기, 인화성 액체의 성분분석을 통해 원인을 밝히는 가스크로마토그래피, 적외선 열상카메라, 실체현미경 및 발굴용구세트 등 첨단 화재조사 분석장비가 탑재돼 있다.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은 “현장 화재감식 시스템의 도입으로 화재현장에서 증거물의 과학적 화재분석으로 화재원인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밝혀냄으로써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구제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각종 화재예방 대책 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