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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첫 차량 기지창 반입... 시민의 발로 부상하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7-02-23 00:32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첫 차량이 김포한강차량기지 레일에 내려지고 있다.(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는 내년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첫 차량이 22일 김포시 양촌읍 유현리 ‘김포한강차량기지’에 반입됐다.

반입 차량은 초도 1편성 2량이며 하루 앞선 지난 21일 저녁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출발해 육상수송으로 이날 오전 기지에 입고됐다.

현재 전체 도입 예정 차량 23편성 46량의 제작이 완료되었으며 현대로템 자체 검수와 시운 전 뒤 차례로 입고 될 예정이다.

기지에 반입 된 차량은 조립 뒤 검수고 내에서 상태시험 및 정적시험 뒤 6월부터 본선시운전에 투입된다.

김포도시철도 건설 공정률은 1월말 기준 64%에 달하며 2018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1조5086억원이 투입되는 김포도시철도 사업은 개통 시 일일 8만9000여명의 수송수요를 담당할 전망이다.

차량기지를 제외하고 전 구간 23.63㎞이 지하로 건설되며 양촌역, 구래역, 마산역, 장기역, 운양역, 걸포북변역, 김포시청역, 풍무역, 고촌역, 김포공항역까지 10개 역사가 조성되고 표정속도는 48㎞/h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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