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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8시33분쯤 경북 포항해경과 소방요원이 포항시 흥해읍 올레길 해안도로 절벽으로 추락한 승용차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해경) |
경북 포항시 흥해읍 올레길 해안도로에서 운행 중 절벽으로 추락한 승용차가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됐다.
차량 운전자 손모씨(51)는 중상을 입고 인근 포항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 포항해경)는 22일 오후 8시33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올레길 인근 해안가에서 차량 1대가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소방당국과 합동으로 손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자의 남동생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과 소방당국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절벽 아래로 떨어진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손씨를 구조해 포항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