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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강릉시장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자신..사후 관리 총력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02-23 07:53

테스트이벤트 통해 나타난 문제점 등 완벽희 보완

모든 문제점 촤악의 상황 가정하에 개선 강한 의지 보여
22일 최명희 강릉시장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순철 기자

최명희 강원 강릉시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그 동안 열렸던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올림픽 성공 가능성을 시민들이 보여 주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젠 올림픽 경기장 사후관리에 모든 역량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일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빙상경기장 존치는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내며 "조기대선이 이뤄질시 대선주자에게 강원도 공약 제1호로 동계올림픽 시설 사후관리를 넣어줄 것을 건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18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을 찾은 최명희 강릉시장이 관중들 속에서 응원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이날 최 시장은 "이번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강릉시민들이 보여준 올림픽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또한 올림픽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에 대해 시민들이 자능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전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테스트이벤트 기간에 열린 강릉과 대한민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보여주는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모여 문화올림픽의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문화올림픽 성공을 예감했다.

또 "경기장과 올림픽파크 진입도로 등 대회 시설 인프라 측면에서는 다수의 언론으로부터 대체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빙질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17일 쇼트트랙 월드컵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민 및 관중으로 가득찬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아시아뉴스통신DB

올림픽 성공에 가장 큰 요인인 관중참여면에서는 지난해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에서 보였듯이 강릉시민 70% 이상 참여하는 테스트이벤트로 치러졌다면 이번에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과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는 외국인 포함한 외부 관람객이 반 이상 참여해 국민들은 물론 세계인과 함께 치룬 대회였다.
 
16일 강릉 ISU 쇼트트랙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에서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서 강릉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면서 동계올림픽 이후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은 시민들을 위해 지하에 수영장이 들어서는 등 복합 스포츠센터 발돋음할 예정이라 취재진 앞에서 밝히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최 시장은 "이번 테스트이벤트 대회를 통해 드러난 숙박시설, 음식분야, 교통분야, 자원봉사 분야 등에 대해서도 국단위의 10개 상황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으로 문제점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문제점 개선에도 자신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올림픽을 계기로 찾아온 손님들이 다시 강릉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이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맞이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올림픽 개최도시 시민으로서 가장 빛나는 올림픽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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