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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전철세기자 송고시간 2017-02-23 10:40

논산소방서 구조대원이 해빙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논산소방서)

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해빙기를 맞아 발생하기 쉬운 저수지 빙상사고 및 공사장 축대·건축물 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해빙기는 얼음판이 얇아져 결빙상태가 불량한 저수지, 하천 등지에서 빙상놀이나 얼음낚시 행위 중 수난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축대 붕괴, 도로 침하, 낙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기온급상승으로 인한 하천, 저수지 등 결빙상태를 무시한 빙상낚시와 어린이들의 위험지역 내 빙상놀이에 따른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며 특히 빙상사고 예상지역이 대부분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사고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이 어려워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저수지나 강에서 얼음 깨짐 사고로 익수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를 바라며 각종 안전사고나 위험요인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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