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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제인 연합회, “백경현 시장과 계급장 뗀 간담회”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송고시간 2017-02-23 11:17

22일 오후 6시 아이컨벤션 웨딩홀에서 백경현 구리시 시장은 경제인 연합회와 계급장 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시장은 시의 미래 청사진과 현안 사항에 대해 속 시원하게 답변했다. /아시아뉴스통신=오민석 기자

경기 구리시 경제인연합회(회장 오병열)가 백경현 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과 시급한 현안사항을 가지고 22일 간담회를 가졌다.

오후 6시 아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정기 월례회를 겸해 열린 간담회에는 구리고등학교 최수호 학생을 포함12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50만씩도 각각 지급됐다.

오병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회원여러분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고 있는 데에 감사드린다. 오늘은 특별히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경현 시장과의 간담회 자리가 마련되었으니 기업의 고충과 지역 현안과 시정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허심탄회하게 대화 해 달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저성장이 장기화 되면서 경제가 어려운 때다. 금년 성장률도 2.5%로 누구나 할 거 없이 근검절약하고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때지만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선뜻 내놓으신 경제인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시정 현안에 대해 “시의 8개동 시민과의 대화가 마무리 됐다. 역시 지역 경제 활성화가 화두였고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가 올해 해야 하는 사업에 대해 조기발주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백시장은 또한 “시의 최고 역점 사업은 브랜드 가치를 상승 시키는 것으로 하남시는 집값이 시의 절반에 못 미쳤지만 국책사업을 잘 받아 드리면서 급성장 우리시보다 집값이 30%가 더 비쌀 정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지난 10년간 정체된 발전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이며 2021년 별내선 개통에 맞추어 북부 테크노벨리 유치, 도매시장 이전이나 리모델링 추진, 갈매역세권 개발, 갈매동에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조속히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기업을 성장 시킨 회원들도 구리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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