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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10억을 거절한 사연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2-23 11:28

자료사진.(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화제인 가운데 강성태의 과거 10억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이하 두드림)에서 강성태가 출연한 것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

당시 방송에서 강성태는 "'공신닷컴'이 유명해지면서 한 사설학원 업체에서 사이트 주소와 이름을 넘기는 조건으로 10억원을 제시했다. 당시 대학생이었는데 1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에 솔직히 마음이 동했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강성태는 결국 그 제안을 거절했다며 "대한민국 모든 사람에게 멘토를 한 명 씩 만들어 주는 것.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고 희망을 말하는 것. 그것이 '공신닷컴'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강성태는 "아침에 돈이 없어서 삼각김밥으로 때우고 저녁에는 줄김밥을 먹으며 2년을 버텼다. 사무실 이전도 여덟 번이나 했지만 행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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