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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종량제봉투실명제 우수 읍·면 인센티브’ 지원 사업 추진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2-23 13:46

평창군청 전경.(사진제공=평창군청)

강원 평창군은 종량제봉투실명제를 정착이 우수한 읍?면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원재활용,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폐기물감량을 촉진하기 위해 종량제봉투에 배출처를 기재하는 ‘종량제봉투실명제’ 제도를 지난 2015년 9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또 실명제 시행으로 1인당 1일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지난 2014년도 0.32kg, 2015년도 0.26kg, 2016년도 0.27kg으로 시행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군은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실명제시행률, 1인당재활용배출량 목표치를 설정하고 목표치 도달에 뛰어나고 주민자율참여 활동이 우수한 3개 읍·면을 선정해 인센티브(최우수, 200만원, 우수 150만원, 장려 1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평가 시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 불법투기, 집단민원 발생등 쓰레기 처리가 부적절한 경우 패널티를 부여해 감점을 주는 등 점검을 실시해 쓰레기 처리에 대한잘못된 주민의식을 개선하고 종량제봉투실명제를 완전정착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심재국 군수는 “폐기물 분리수거 및 실명제 정착을 위해 수시로 분리배출 요령 홍보와 관련자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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