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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노후상수도관 교체로 맑은 물 공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7-02-23 15:02

경북 안동시청 전경.(사진제공=안동시청)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올해도 노후 상수도관 교체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관로 총 1773㎞ 가운데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한 관로 409㎞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로를 교체 중이다.

지난해에 안기동 등 10개 지구에 노후관로 27㎞를 교체 완료했으며, 올해는 태화동, 평화동 등 12개 지구의 노후관로 20㎞ 교체(갱생)에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노후관 교체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수도관 관망도(GIS) 구축사업에 대해 지난해 용상동, 송현동 등에 관망도(GIS)를 구축한데 이어, 올해 안동~의성간 상수관로 등 미구축된 4개 지구에 대해서도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망도(GIS)를 구축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상수도 관리와 운영에 힘을 쏟는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상수도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도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과 옥내누수 무료탐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관망정비, 누수 조기발견 및 수선 등의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를 통해 유수율 제고와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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