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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등 서민생활 밀접한 자원봉사 집중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2-23 15:24

전남자원봉사센터, 정기총회 열어 2017년 사업계획 의결
김호남 전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아시아뉴스통신DB

전남도자원봉사센터(김호남 이사장)가 올 한해 집수리나 재능나눔 등 서민생활에 밀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22일 2017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2016년도 사업 예산결산과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올 한 해 국제적 흐름과 지역의 욕구를 파악해 시민의식과 사회적 자본 형성이 가능토록 하는 지속가능한 목표를 설정,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섬이나 농어촌같은 소외된 지역에 세탁서비스, 집수리, 재능나눔 프로그램 등 서민생활에 밀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인, 장애인, 아동 등에게 유익함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와 흐름에 맞춰 도민의 자원봉사 역량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기업의 자원봉사 참여 ?나눔실은 이동세탁차 운영 ?흥을 전하는 공연봉사단 운영 ?도민협력 '남도사랑봉사단' 운영 ?은퇴재능 '남도친구들' 운영 ?대학생자원봉사단 운영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육 ?평창올림픽 자원봉사 운영 ?사랑의 집고치기 ?국제교류 협력사업 ?다문화가정봉사활동 ?재난·재해활동 지원 ?자원봉사지도자 소양교육 ?수요처 관리자교육 ?자원봉사자대축제 개최 등이다.

김호남 이사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깨끗해지고, 친절해지며, 보다 안전해질 뿐만 아니라 삶의 가치들이 더욱 풍성해져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회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사회가 더욱 견고해지고 든든한 사화안전망이 확충될 때 복지국가, 복지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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