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경사.(사진제공=홍천경찰서) |
겨울 동안 눈을 녹이고 빙판길을 제거하기 위해 제설제로 흔히 사용되는 것은 염화칼슘(CaCl2)이다. 하지만, 염화칼슘의 치명적인 단점으로는 부식으로 성분중 하나인 염소는 금속을 빠르게 부식을 시킨다.
자동차가 달리면서 도로에 녹아 있는 염화칼슘이 날려 자동차 곳곳에 묻게 되는데, 이를 무관심 속에 방치하면 차량 외부 강판은 물론 하부 지지대에 및 부품에 부식이 발생하여 제 역할을 못하게 되면서 자동차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염화칼슘이 차량에 고착되기 전 고압수 또는 미온수로 차량 및 하부에 붙어있는 염화칼슘을 제거하여야 하고, 고착이 된 이후에는 아무리 고압세차를 하여도 염화칼슘 제거가 쉽지 않음을 명심하여야 한다.
봄이 왔습니다. 차량 사용이 많은 만큼 나의 안전한 차량관리가 가족과 재산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