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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 새롬동 광역복지지원센터 개관 임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2-24 10:10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세종시 새롬동 광역복지지원센터 모습.(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세종시 신도시에 두 번째로 준공한 새롬동 광역복지지원센터가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3일 복지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다목적강당에서 시설 이용안내 및 도시건설 설명회를 가졌다.

새롬동 광복센터는 연면적 1만 5883㎡(부지면적 1만 50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이 건물은 친환경 건축물로 빗물 재활용 기법 및 신재생에너지 등을 도입했으며 장애인재활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인여가실, 아동상담실 등 시설을 갖췄다.

올해 본격 시작되는 새롬동 지역 아파트 입주에 대비 4월 이동 민원실을 설치 주민등록전출입 등 민원 업무를 수행하고 하반기부터는 복지시설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세종시 새롬동 광역복지지원센터 위치도.(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새롬동 광복센터는 ‘오색의 실을 엮어 행복의 옷을 입다(Weaving story)’ 라는 설계 의도대로 출입 벽면을 아동은 노랑, 장애인 노인은 초록, 여성은 분홍, 가족은 주황 등으로 표시했다.

출입과 이동이 편리하도록 동서남북 총 8개의 출입문을 설치했고 연속된 강의실 및 이용이 가변적인 시설에는 가변식 이동벽 또는 출입문을 설치해 공간 이용 효율성을 높였다.

또 장애인용 화장실에는 이용 편의를 고려 벽면 거울을 경사지게 설치햇고 옥상에는 정원과 산책로를 조성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위치도 새롬동 공동주택(2-2생활권), 나성동 중심상업지역(2-4생활권) 및 비알티(BRT) 노선과 가까워 최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김준연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새롬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주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이용하면서 이웃과 못다한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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