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규 영월군수 주재로 관내 기업체 대표와 기업체 간담회·규제개혁 토론회를 갖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
강원 영월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선규 군수 주재로 관내 기업체 대표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간담회 및 규제개혁 토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발굴된 기업 건의사항으로는 ▶제조기업 협의회 구성 ▶제조업 관내 업체 지원금 증액 ▶창업보육센터 건립사업의 신속한 추진 ▶직원의 주소이전으로 인한 혜택이나 지원 강화 등이다.
또 기업의 지원제도 효율성 제고를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지역생산품이 지역 발주공사에 설계단계부터 반영되도록 하는 지원 시책 등 개선의견도 나왔다.
한편 박선규 영월군수는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의견수렴으로 끝나지 않고 기업의 고충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향후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