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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강경천 망성지구 하천정비사업 270억 투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출기자 송고시간 2017-02-24 11:50

강경천 망성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지구 위치도.(자료제공=대전지방국토관리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충남 강경천 망성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에 27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3일 전북 익산시 망성면 무형리 현장사무실에서 강경천 망성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상설명회를 가졌다.

전체 보상대상 122필지 중 무형리구간 67필지 약 16억원을 집행했으며 올해 2차 구간 42필지 약 8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은 이날 주민들에게 공사추진과 보상업무 관련 사항 설명과 협조를 구하고 감정평가 실시와 보상금 청구절차 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참석 주민들은 보상금액결정의 적정성 여부와 보상금 지급절차, 잔여지 매수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으며 하천정비공사 시행으로 인한 소음과 교통 불편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주청과 시공사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경천 망성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사업비 270억원을 투입 오는 2019년 10월까지 논산시 연무읍 삼거리에서 익산시 망성면 무형리까지 6.8㎞ 구간의 하천정비와 교량 설치 등이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금강수계인 강경천의 치수·이수·환경기능증진에 따른 수질 및 생태기능, 경관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하천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보상업무가 선행돼야 한다”며 “주민들의 요청사항은 공사와 보상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지와 지장물, 영농손실 등의 보상금은 계약체결 구비서류 제출 후 소유권이전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약 20일내에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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