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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2-24 11:56

다음달 1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포스터.(사진제공=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인병택 대표이사)은 다음달 16일 오후 7시 30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세종시민을 위해 매월 준비하는 기획 공연으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집시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등으로 익숙한 오페라 ‘카르멘’의 하이라이트와 차이코프스키의 서로 다른 교향곡의 각 악장을 구성한 심포니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오케스트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메조소프라노 백재은의 협연으로 90분간 진행된다.

금난새는 이번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기념공연’을 통해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공연신청은 다음달 6일 오전 9시부터 예매전문 예스24사이트(yes24.com)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나 수수료(1000원)가 발생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좌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지난 공연부터 예매 전문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도록 관람 방법을 바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공연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64-97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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