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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교수 ‘CEO연봉, 회사 매출 4배 끌어올리기’ 포항 CEO포럼 강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규리기자 송고시간 2017-02-24 13:50

권영찬 교수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권영찬 교수가 포항 CEO스피치 &리더쉽 강연(PCSL)에서 ‘CEO연봉, 회사 매출 4배 끌어올리기’, ‘400만원 연봉에서 3억 이상 연봉으로 내 연봉 10배 올리기’, ‘회사 매출 2배에서 10배 올리기’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16일 포항에 위치한 펀앤코리아 강연장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된 PCSL(Pohang CEO Speech Leadership) 포항 CEO 아카데미에서 권영찬 교수는 120분간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하며 관객들을 웃기기도 감동시키기도 했다.

이날 강연장에서 권 교수는 지난 2005년 억울하게 영등포 구치소에 37일간 수감 됐던 사연과 함께 30억 원을 날린 잘못된 기업인수합병, 2007년 세트장이 무너지는 사고로 6개월을 병원에 누워 있어야 했던 본인의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했다

권 교수는 먼저, 2005년 5월 억울한 일로 법정공방을 겪으며 방송을 중단하게 됐고, 37일의 ‘자유의지’ 구속이라는 일을 겪으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원하는 일’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스타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찬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천기누설’이라며,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권 교수는 “이번 주는 잘 보내고 다음주 억울한 일을 하나 만들어서 37일동안 구속을 당하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하고 싶은 일인지 저절로 느끼게 된다”고 역설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권영찬은 자신에게 최고로 불행하고 죽고 싶었던 3번의 순간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냈음을 강조했다. “당시에는 가장 큰 불행이라 생각했지만, 그때의 경험으로 더욱 더 흔들림 없이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고백하며 청중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2005년 억울한 일을 겪고 10개 MC에서 하차하고 결론적으로 무죄를 받아 다시 방송에 복귀했지만 2년 만에 다시 시작한 첫 방송에서 월 수입이 28만원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연봉 400만원에서 3억 원이 넘는 연봉이 되기까지의 힘든 과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포항 CEO아카데미로 잘 알려진 PCSL(Pohang CEO Speech Leadership)은 지역적인 한계성에도 불구하고 펀앤코리아 황태옥 대표의 열정과 인맥으로 스타강사가 총 출동하며 CEO들의 스피치와 리더십을 위한 인문학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황태옥 대표는 펀앤코리아의 대표를 맡으면서 스타강사 사관학교로 잘 알려진 권영찬닷컴의 교육 담담 부사장을 맡고 있다.

이날 권영찬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 포항 CEO아카데미는 7주간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CEO의 스피치와 리더십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주제별로 7주 동안 다양한 분야의 스타강사들이 강연을 진행하는 과정이다.

PCSL교육 내용은 ‘창의적인 Speech!’, ‘유쾌한 소통의 Leadership’, ‘CEO의생생한 성공 체험담’, ‘책쓰기, 글쓰기 코칭’, ‘변화! 소통!  감동! 예술!’ 분야를 총 망라하고 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또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가정과 사회가 개인에게 미치는 상담심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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