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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찾아가는 혈관 튼튼 건강교실 운영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진영기자 송고시간 2017-02-24 14:12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우리나라 단일 질환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혈관 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24일 무안군에 따르며 올해 상반기에 마을경로당 30개소를 방문할 예정으로, 군민들에게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복부둘레)와 당화혈색소 검사(당뇨 합병증 예방검사)를 통해 자기혈관숫자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스트레칭과 근력강화운동을 통해 겨우내 약해진 근력을 강화시켜 유연성과 탄력성을 유지하여 낙상사고를 예방하고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마을 리더들과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로 야기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의 치명적인 합병증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일상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위급상황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시연도 실시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경로당 방문교육, 나의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치매와 금연, 영양사업 등과 연계한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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