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문화원(원장 백창석)은 23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초청내빈과 문화원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총회로 진행됐으며, 제9대 문화원장 승인 및 임원 선임과 지난해 사업결산 및 올해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문화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역량강화와 혁신을 거듭해 전남 22개 문화원 중 최고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하신 점에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했다.
백창석 무안문화원장은 “현재 3개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을역사 자료조사를 내실 있게 마무리해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 자료로 활용하고 향우들의 애향심 고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문화원은 1970년에 개원해 현재 회원수가 1000여명에 달하며, 지난 47년 동안 무안군의 향토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군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문화 진흥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