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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투자심사·보조금심의 위원회 열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기자 송고시간 2017-02-24 16:12

투자심사 대상사업 7건·지방보조금 공모사업 5건 심의
23일 경남 고성군 중회의실에서 '2017 제1차 투자심사·보조금심의 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고성군청)

경남 고성군은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7 제1차 투자심사·보조금심의 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벽방산 관광자원개발 등 7건의 투자심사 대상사업과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등 5건의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을 심의했다.

심사대상 기준은 총 사업비 20억원 이상의 신규 투자사업과 1억원 이상의 행사성 사업 등이다.

7건의 투자사업은 ▶벽방산 관광자원개발 ▶무인항공기센터 조성 ▶이당일반산업단지조성 ▶당항만 둘레길 탐방로 설치사업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사업 ▶공룡이 지나간 길이며 심의결과 모두 적정으로 평가됐다.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심의는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보조금 지원단체에 대한 검증을 하는 제도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외 3건이 적정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위원회는 소가야문화제 청소년한마당축제는 올해 소가야 문화제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재검토로 평가돼 소가야문화제 용역결과가 나오면 재상정키로 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예산의 선심성, 낭비성 편성을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공정한 심의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지자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각종 투자 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검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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