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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의 마음 높이 날아 올라”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17-02-24 16:35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 전남청소년미래재단과 공동으로 생명존중 지도자 전문가 과정 개설
법무부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 전경.(사진제공=법무부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

법무부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주옥한)는 이번달 23일 전남 청소년 미래재단(원장 박두규)과 공동으로 생명존중 교육(자살예방) 전문 지도자 과정을 개설해 관련 전문가를 다수 배출해 충동, 우울 등으로 기인한 청소년의 자살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전남 청소년 미래재단과는 지난 2014년 4월 30일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망 구축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이라는 공통된 비전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교폭력예방 교육, 부모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강사진 지원 등 업무협약 정신에 기초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생명존중 전문 지도자 과정은 자살시도 및 자살율이 전국 상위 수준에 있는 전남 지역 청소년의 자살시도 및 자살율 증가를 막기 위해 전문 지도자를 다수 배출해 적극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소년비행예방 및 법교육 실시 기관인 관내 준법지원센터, 광역지역 꿈키움센터,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담당 업무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3월22일에 4시간 집단상담 프로그램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생명존중 전문 지도자 과정은 업무연관성이 있는 기관간의 협업과 정보공유의 혁신 사례로 정부 3.0의 정보 공유 및 협업의 이상을 구현한 것으로 민관 협업의 주요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 청소년 꿈키움센터 주옥한 센터장은 “향후에도 청소년 비행예방과 위기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여 청소년 지킴이로서의 기관 설립 이념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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