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24일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동진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변호사 5명을 무료법률상담실 상담관으로 위촉했다.
통영시는 그동안 2명의 무료법률상담관이 순번제로 한 달에 2회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시민들의 권리보호를 확대하고 양질의 법률상담을 위해 상담횟수를 월 4~5회로 확대하고 무료 법률상담관도 5명으로 늘렸다.
무료법률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통영시청 제1청사 4층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운영되며 통영시민이면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공보감사담당관 법무담당(055-650-3253) 또는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문의해 사전 상담시간을 정하면 된다.
곽동실 통영시 공보감사담당관은 "무료법률상담 확대 시행으로 시민들이 법률상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망설임 없이 상담실을 방문해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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