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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진흥재단, 동소문동 행복기숙사 2019년 개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2-25 11:33

성북구청 건축 허가 승인…지역주민과 상생 사업 추진
'동소문동 행복(연합)기숙사' 조감도.(사진제공=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혜천)은 지난 15일 서울 성북구청으로부터 동소문동 행복(연합)기숙사 건축 허가를 통보받고 오는 2019년 1학기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동소문동 행복(연합)기숙사는 7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도권 내 최대 규모의 행복(연합)기숙사로서, 월 24만원 수준의 기숙사비로 서울 동북권 대학교 학생들의 거주여건 마련과 거주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학진흥재단은 공사 중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통행로를 마련해 학생 및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음벽, 분진망, 세륜시설 등을 설치해 소음, 진동 및 오염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CCTV 및 가로등 설치, 성북경찰서와 범죄예방 시스템을 운영해 초등학생 및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사학진흥재단 관계자는 "체력단련실, 배드민턴장, 세미나실 등 편의시설을 개방하고 보안 및 미화 인력을 인근주민으로 우선 채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지역사회와 상생의 길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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