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군정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18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성군은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평호 군수 주재로 전 실과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가졌다.
고성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내년도 국?도비신청 대상사업 추진 계획과 확보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고성군은 내년 국·도비 확보 목표를 올해 대비 3.4% 증가한 1435억원으로 정하고 국가재정운용계획과 내년도 정부예산편성 방향과 연계해 사업 신청단계 이전부터 예산확정시까지 단계별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평호 군수는 “국가예산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경남도의 정책방향과 연계된 사업 발굴이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도비 대상사업 중 국가시행 사업은 국도14호선 죽계-진전 확포장 400억원과 국도77호선 고성-통영 확포장 300억원, 국도14호선 광도-고성 시설개량사업 100억원, 마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50억원, 남포국가어항 60억원 등이다.
군정 현안사업은 고성하이화력 발전소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 80억원과 고성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30억원, 고성연합 RPC신축 27억원, 내외곡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15억원, 송천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공사 1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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