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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시 국책연구단지에서 ‘정오의 콘서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2-27 17:19

행복청이 4월부터 10월까지 ‘정오의 행복 나눔 콘서트’를 열 계획인 국책연구단지 전경./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이 올해 세종시 신도시 이전 공무원과 입주민을 위한 문화행사중 하나로 국책연구단지에서 ‘정오의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정오의 행복 나눔 콘서트’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클래식.국악.가요.팝.마술 등의 공연과 이벤트를 국책연구단지와 정부세종청사를 순회하면서 공연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나와있지 않지만 점심시간을 이용한 문화행사는 국책연구단지 연구원들과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이 정오의 여유로움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행복청은 자체에서 주최하는 공연 행사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 및 국립.민간 예술단체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이 올 한해 제공할 예정인 문화 여가 프로그램 계획안.(자료제공=행복청)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사 순회 ‘정오의 행복 나눔 콘서트’를 비롯해 인근 지자체 초청 공연, 지역축제 참여, 체육행사 지원, 전시회 등으로 추진한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스페셜 연주회’, 대전시립합창단 ‘행복 만들기’, 청주시립교향악단 ‘행복 콘서트’, 맥키스공연단 ‘뻔뻔한 클래식’ 등 초청공연으로 문화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행복청은 대전시 ‘국제 와인페어’, 충북도 ‘청남대 영춘제’ 등 지역축제와 공주시 주최 직장동호회 친선 체육행사 등에 참여케 홍보하고 순회 사진전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민속국악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단 등 민간 예술단의 재능 기부 및 정부 산하 예술단체의 공연도 적극 유치해 여가문화 서비스의 질을 한단계 끌어 올릴 방침이다.

안정희 고객만족지원팀장은 “각종 공연을 통해 행복도시가 문화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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