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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경상남도의회 의장 등 의장단, 현장 속으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2-27 18:46

환경∙산불방지∙항노화․체육 등 ‘찾아가는 현지 의정활동’
27일 경상남도의회 의장단이 김해 의생명센터와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현황보고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사무처)

박동식 경상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27일 김해시, 양산시와 함안군의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의정에 접목시키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찾아가는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양산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한 정재환 부의장은 “양산의 자원회수시설과 양산타워는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굴뚝을 리모델링을 통해 북카페와 홍보관을 조성,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거듭나, 연간 25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양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해 의생명센터와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규상 기획행정위원장은 “우리나라가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항노화산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는 가운데, 김해 의생명센터는 양방항노화산업의 선두주자로 미래전략산업 육성의 허브로서 동남권 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는 행정?금융?컨설팅 등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과 노무?건강검진 등 기업인과 근로자 모두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한 융?복합시설”이라고 소개했다.

함안군에 소재한 경남FC 클럽하우스에서 동계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는 경남FC를 방문한 자리에서 천영기 의회운영위원장은 “경남FC는 도민주로 탄생한 구단으로 사명을 잃지 않아야 한다. 축구공을 매개체로 도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도민구단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27일 경상남도의회 의장단이 ‘찾아가는 현지의정활동’ 모습.(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사무처)

박동식 의장은 “경상남도의회는 ‘도민과 함께 도민이 행복한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문견이정의 자세로 찾아가는 현지의정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 속에서 도민과 함께 호흡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목소리는 집행부와 협조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도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 효율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장단 현지의정활동은 도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회기가 없는 시기에 시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양산의 자원회수시설(양산타워), 산불방지 종합대책, 김해 의생명센터와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운영현황과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함안으로 이동, 경남FC 클럽하우스를 찾아가 추운 날씨에도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경남FC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상남도의회 의장단은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교섭단체 원내대표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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