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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현대무용가 윤보경, 'PAF 예술상' 안무상 수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남지기자 송고시간 2017-02-28 11:38

현대무용가 윤보경./아시아뉴스통신=김남지 기자

동숭아트센터 온새미로에서 공연 평론지 '공연과 리뷰(Performing Arts and Film Review)'가 지난 24일(금) 주최한 '2016 PAF 예술상'에서 충북의 윤보경이 무용분야의 '안무상'을 수상했다.

윤보경은 안무작 '에덴의 달'로 현대춤이 갖는 실험성을 높이면서 작 품속 본질적 춤의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전달, 서정성이 짙게 곁든 현시대 여성들의 현실적 단면을 인상깊게 그려내었다는 평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특별하기보다는 묵묵히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를 위한 상인 듯싶다. 열악한 지역무대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 큰 힘과 위안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하며 어려운 상황에서 늘 무대에 대한 고민으로 함께해 준 동료단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윤보경 무용가는 현재 流댄스컴퍼니에 몸담고 충북에서 15년 이상 공연활동 및 무용교육사업을 지속하였으며 사회적기업(주)문화마루 대표, 춤공간 아트스테이 무용원장, 충북무용협회 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공연과 리뷰‘는 매년 공연 예술가들의 예술적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이를 기념하기위해 'PAF 예술상'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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