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017년 본예산관련 지방재정공시를 28일부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영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방재정법 제60조에 의거, 본예산기준(2월)과 전년도 결산기준(8월)으로 나눠 연 2회 공시한다.
공시에는 세입세출규모와 통합재정수지, 성인지예산, 주민참여예산 등 16개 항목이 담겼다.
올해 시 살림규모는 894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특별회계 세외수입 감소로 78억원이 감소했으나 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나타내는 통합재정수지는 41억원의 흑자재정으로 집계됐다.
재정자립도는 42.56%로 유사자치단체평균(32.85%)보다 월등히 높았고 재정운영의 자립능력은 매우 우수, 재정자주도는 57.68%로 유사 자치단체 평균(59.56%)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통합재정수지가 작년보다 흑자며 재정자립도 또한 높아 재정상황이 매우 좋으나 대외 불확실성, 위험가능성 증대로 세수 여건 악화가 우려되기에 효율적 재정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