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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17 지자체평가 '경남도내 1위, 전국 14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2-28 12:51

창녕군청 전경.(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이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농어촌(군단위) 부문 전국 종합 14위, 경남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자체평가는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서비스와 재정력을 지표로 산출한 점수(90%·정량평가)와 주민 설문조사결과(10%·정성평가)를 더해 순위를 매겼다.

이번 지자체평가에서 농어촌(군단위) 부문에 있어서는 1위 울산 울주군을 비롯 상위 10위권이내에 광역시 산하 군이 4곳, 또 혁신도시로 지정된 전북 완주군과 충북 진천군이 종합 2, 3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광역시나 혁신도시의 후광 효과를 누린 지방자치단체가 상위권에 포진한 가운데 창녕군이 14위에 올랐다.

농어촌(군단위)부문 종합순위에서는 창녕군(14위), 고성군(15위), 함안군(16위), 산청군(18위), 거창군(19위) 등 경남도내 5개 군이 20위권 내의 순위를 차지했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인구수가 많고 재정력이 든든한 수도권이나 광역시 산하에 있지 않은 군이 이번 평가에서 전국 14위, 도내 1위에 오른 것은 그간 우리 군이 추진해왔던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 등 인구증가와 기업유치 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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