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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청 직장(반디) 어린이집 개원식.(사진제공=밀양시청) |
경남 밀양시는 28일 박일호 밀양시장, 황인구 시의장,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보육시설인 '밀양시청 직장(반디)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반디 어린이집은 시청 동문 인근에 지상 3층 344㎡ 면적에 1~5세 영유아 49명을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실 5개소, 유희실, 원장실, 교사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보육 운영은 위탁운영하며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개원사에서 "밀양시청 반디어린이집 개원은 저출산 극복과 영유아 양육지원에 대한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가족 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직원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업무에 더욱 매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해영 행정과장은 "우수한 여성 인력이 출산 후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조성했다" 며 " 우수한 보육교사 채용과 체계적이고 검증된 보육프로그램 제공으로 직원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