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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 배스티안 델타항공 회장.(사진제공=델타항공) |
델타항공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존경받는 항공사’ 분야에서는 최근 7년간 무려 6번이나 수상했다.
에드 배스티안 델타항공 회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고객 서비스에 대한 비교 우위의 헌신과 최고를 추구하는 델타항공의 전세계 8만여 임직원들의 다각적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러한 동력을 바탕으로 델타항공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훌륭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춘지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혁신, 인적 자산, 재무건전성 및 명성 등 기업 가치를 가늠하는 총 9가지 척도에 대해 재계 각 분야 별 리더들의 평가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델타항공은 이번 조사에서 선정된 50대 기업 중 31위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항공사의 경우 혁신, 투자가치,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세계 각지 다양한 업계의 경영진, 이사진 및 분석가들의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델타항공은 이번 ‘가장 존경받는 기업’ 외에도 지난 12월 직장평가 사이트 글래스도어(Glassdoor)의 ‘최고의 직장’ 타이틀을 비롯 ‘성적 소수자를 위한 최고의 기업’ 및 ‘아프리카계 미국 흑인과 다양성이 존중 받는 최고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배스티안 회장은 “고객과 임직원 모두를 돌보는 가치경영을 통해 델타항공은 앞으로 더 큰 성과를 이룩할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