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산림조합 나무시장.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
경남 밀양시산림조합은 오는 4월30일까지 나무시장을 개장,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밀양시산림조합은 터미널 4길10 양묘사업소에서 조합 직영 양묘장(4만9786㎡)과 경산, 진주, 순천 등 전문 묘목생산단지 등에서 품질이 우수한 유실수, 특용수, 조경수 등 각종 묘목 40종류 2만본을 확보하고 있다.
나무시장 묘목은 일반 시중가보다 가격이 15~20% 정도 저렴하고, 조합에서 품질을 보증해 믿고 구입할 수 있다.
또 나무시장에서는 소비자들에게 묘목 고르는 방법과 심는 방법, 관리하는 방법 등 산림경영지도까지 한다.
밀양시산림조합은 지난해 나무시장을 개장해 3억원(5만본) 상당을 판매했고 올해도 5만본 이상 판매 할 계획이다.
이만우 조합장은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품질이 우수한 묘목 등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며 "다음 달 중에는 밀양시와 공동으로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묘목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