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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신도시 예산권역 공동주택 조기착공 안간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02-28 18:42

주택건설사업 시행사 6곳 방문…2곳에서 임대아파트 착공 구두상 협의
지난 23일 충남 예산군과 대방건설㈜ 관계자들이 내포신도시 공동주택 조기 착공 협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청)

충남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내포신도시 예산권역에 공동주택 조기 착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1·23일 양일간 예산지역 공동주택용지를 매입한 6개 주택건설사업 시행사를 직접 방문해 내포신도시 개발여건 등을 설명하면서 공동주택 조기 착공을 독려했다. 6개 시행사는 ▲(유)토르시디 ▲㈜심산건설 ▲㈜중흥건설 ▲㈜모아주택산업 ▲대방건설㈜ ▲㈜이지건설 등이다.

이자리에서 토르시디는 오는 9월 RL3 블록에 223세대 규모 임대아파트, 심산건설은 내년 3월 RL4블록에 329세대 규모 임대아파트 착공 의사를 구두상으로만 협의했다. 현재 사업승인만 완료된 상태다.

한국주택공사(LH)도 올 하반기 RM-6블록 854세대 규모 임대아파트 준공을 약속한 상태다.

오는 12월에는 RM7-1블록에 이지더원 아파트 892세대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밖에 중흥건설(RH3블록 1120세대)과 모아주택산업(RH4블록 1766세대), 대방건설(RM9블록, 790세대), 이지건설(RM7-2블록 817세대, RM8-1블록 734세대)은 교육시설과 대형마트, 의료시설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내포신도시 홍성지역 아파트 미분양이 해소되면 착공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주택건설 시행사와 원만한 협의를 통해 조기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포신도시 예산권역 소재 보성초등학교는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2월 말 공사에 착수했다. 덕산중·고교는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포신도시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는 지난 27일부터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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