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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는 프랑스 국립제빵제과학교 프로그램 입학식을 자졌다.(사진제공=우송정보대학) |
우송정보대학은 지난달 28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프랑스 국립제빵제과학교(INBP·Institut National De La Boulangerie Ptisserie) 프로그램 입학식을 가졌다고 2일 전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정상직 우송정보대 총장을 비롯, 프랑스 국립제빵제과학교 장-프랑수아 아스티에(Jean-Francois Astier) 학장, 주한프랑스대사관 앙토니 쇼뮈조 Anthony Chaumuzeau 교육 문화 참사관, 신입생 40명이 참석했다.
INBP는 프랑스 루앙에 위치한 제과?제빵 교육 및 연구기관이다. 1974년 프랑스 국립제빵제과연맹(CNBP)이 설립한 공립기관으로 유럽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다.
제빵 분야 프랑스 명장 선발대회를 주관하며 프랑스 최고 장인(MOF) 16명을 포함해 교수진 40명이 8000명의 학생과 연수생을 교육하고 있다.
우송정보대는 지난해 INBP와 교육협약을 맺었고 올 1학기부터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국내 대학 중 페이스트리 및 초콜릿 분야에서 INBP 교육과정을 도입한 것은 우송정보대가 최초다.
우송정보대는 INBP의 교육, 실습, 테스트 전체 과정을 그대로 도입해 운영하며 교육 품질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INBP의 지원을 받게 된다.
정상직 우송정보대 총장은 “세계 권위 교육기관의 과정을 그대로 도입해 운영하는 만큼 학생들이 제과?제빵 분야의 대한민국 명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학식을 기점으로 학생들은 학습의 의지를 다지고 교직원들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