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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전북 지방공무원 채용계획./아시아뉴스통신=문성주 기자 |
전라북도는 2일자로 ‘2017년도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수립하여 발표하였다.
2017년도 일반직 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은 총 729명이다.
민선6기 조직개편 및 재난안전조직 신설, 2018년 익산전국체전을 대비한 정원확대 등으로 채용규모가 많았던 2015∼2016년에 비해 다소 줄었으나 최근 5년간(2012∼2016년) 평균 채용인원 688명 보다 41명이 많은 인원으로 평년 수준 이상의 채용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전주(94명)와 군산(92명), 익산(77명)의 채용인원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완주, 김제, 정읍, 고창 순이며, 채용인원이 가장 적은 지역은 진안(3명)이다. 진안 지역의 경우 2016년 채용당시 2년간의 예상 결원인원을 한꺼번에 채용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총 29개 직렬, 43개 직류에서 7급 12명, 8급 24명, 9급 652명, 지도사 28명, 연구사 13명 등이다.
장애인 37명, 저소득층 33명, 기술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11명을 구분 모집한다. 전체 선발예정인원과 비교해 장애인은 5.1%, 저소득층은 4.5%수준이다.
소방직 공무원의 올해 채용규모는 120명으로 전년보다 8명이 줄었다.
사회복지직 및 소방직(국가직포함)은 4월 8일에 공개경쟁시험으로, 7급·9급·연구사는 5월13일에 경력경쟁시험으로, 8∼9급은 6월17일에 공개경쟁시험으로, 7급·지도사·기술계고교 졸업(예정)자는 9월23일에 공개(경력)경쟁시험으로 시행된다.
모든 시험의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해당시험 접수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토?공휴일 제외)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할 수 있다.
2017년 공무원 시험에 대한 채용인원, 응시자격, 가산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 시험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라북도 총무과 고시팀(063-28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북도 김양원 자치행정국장은 "2017년도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은 양질의 일자리를 골고루 나누어 살맛나는 전라북도를 만들고자하는 도정 철학 실현을 위하여 청년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하는데 전북도의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