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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영아학급 운영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
"웃음가득! 재미가득! 장애영아 학급 시작해요"
논산계룡교육청(교육장 김일규)은 2017학년도 관내 장애영아 및 장애위험영아(만3세미만) 특수교육서비스 지원을 위해 보다 새롭게 개편된 장애영아학급을 13일부터 운영한다.
장애영아에 대한 교육지원은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 18조’에 근거해 장애가 있거나 장애위험이 있는 0세에서 만3세미만의 영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녀양육, 조기특수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만3세미만의 장애영아나 장애위험영아는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처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장애영아 학급에 입급하여 교육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논산계룡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영아반은 2010년도에 신설해 다양한 교육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17학년도는 가정방문 교육 형태로 이루어지며 발달단계에 따라 ▲창의적 놀이 활동과 ▲감각통합 놀이 활동 ▲책속으로 풍덩 ▲신체놀이 등 다양한 오감놀이 활동과 주1회 부모교육 및 상담을 실시해 장애영아의 발달을 촉진하며 가족의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실시한다.
또 수업은 각 영아수준과 장애특성 및 가족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지원계획을 수립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김일규 교육장은 “장애영아 조기교육은 발달이 늦은 영아들에게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며 “장애영아의 내재된 소중한 재능을 키워가고 자녀의 장애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장애정도가 감소하거나 정상발달이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난해 멘티 66명을 대상으로 멘티·멘토를 1:1로 결연하는 등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함께 자살률 감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